“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비전은 사람의 꿈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요 뜻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이기도 하다 . 예수님의 핏 값으로 사신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세월이 가고 시대가 변해도 언제나 동일한 마음일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오늘 날 우리 주위에 많은 교회가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더욱 많은 모순과 문제 속에 빠져만 가고 있다. 홍수가 났을 때에 사람들은 넘치는 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 반면에 먹을 물이 귀하여 또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처럼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능력 있는 교회가 필요한 때이다. 단지 교인 수나 예산의 규모와 같은 수적으로만 교회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와 상황 속에 얼마나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느냐로 교회의 규모가 정해져야 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민자의 삶은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 다른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인한 긴장감, 자녀들의 교육문제,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이민자들은 영적인 절망과 아픔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는, 특히 이민교회는 그러한 이민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영적인 능력을 공급해 주어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들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

 1. 온전한 예배를 통해 날마다의 삶에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회복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날마다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인도우심을 힘입어야 한다 .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땅 가운데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헌신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속에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충만할 때 막힘이 없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물질로 하나님을 섬긴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헌신은 온전한 헌신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드리는 삶의 여러 가지 헌신의 모습이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헌신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 인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듯이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온전한 예배를 통해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려야 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세워감으로 날마다의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얻어야 할 것이다.

2.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은혜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어야 한다 . 또한 은혜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인 교회는 그 은혜를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복을 흐르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연약한 우리들을 섬기시기 위해 오셨듯이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향해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될 때 그 교회는 세상 속에서 영향력 있는 축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나눔과 섬김의 장소는 작게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일 수 있고, 넓게는 이 땅 저편의 각 나라와 족속이 될 수 있다.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섬기는 교회가 될 때 그 교회는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게 될 것이다.

3. 생명력 있게 늘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오래 고인 물은 시간이 가면 썩게 되듯이 교회가 늘 새로워지지 않을 때 교회의 본질은 쉽게 변질된다 . 늘 한 자리에서 과거의 죽은 전통에 얽매여 수동적이고 교리적인 모습으로 교회가 역할을 감당해 나갈 때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명을 올바르게 감당해 나갈 수 없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계속 자라남으로 새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숨 쉬는 곳이기에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그리고 그 새로움으로 세상의 문화와 삶의 방식까지도 주도하며 바꾸어 나가야 한다. 새롭게 된다는 것은 단지 시대적인 상황 속에 발맞추어 유행을 따라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던 개혁의 의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였듯이 교회가 이 시대에 새로운 마음과 결단으로 개혁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늘 새롭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는 것이다. 절대 진리가 불분명한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품고 날마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 새롭게 나아감으로 그리스도의 계절이 우리들의 삶속에 임하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영적인 공동체이다 . 이 하나님의 교회가 계속해서 세상가운데 영향력을 끼치며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며 계속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전문 목회자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를 통해 평신도들이 적극적으로 사역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그러한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우기 위해 교회는 평신도들의 은사와 리더십을 세워줄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해 나가야 한다. 또한 이민 사회라는 독특한 상황 속에서 이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우리 2세들이 Korean-American으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이 땅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리더십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교회는 온 힘을 다해 양육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죄악된 인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은 그것을 시도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키워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주님의 사자로  파송한다는 것은 더욱 더 힘든 일입니다. 좋은이웃교회는 우리교회가 품은 비전을 단순히 슬로건이 아닌 믿음의 열매로 실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좋은이웃교회의 최대가치

우리교회는 한 인간의 변화가 오직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게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좋은이웃교회 성도들이 추구하는 신앙의 최대가치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에게 그 말씀을 깨우치게 하시는 성령님의 조명아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믿음의 성숙함을 이루는 것입니다. 단순히 영적인 성숙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좋은이웃교회는 믿음의 성숙함은 반드시 인간 본성의 성숙함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믿기에 우리는 우리 공동체가 누가 보아도 바른 인격, 바른 성품을 가진 거듭난 자로 세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좋은이웃교회 슬로건

"Double-Edged Sword Ministry" (히 4:12)

히브리서 4장 12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좋은이웃교회 모든 성도들은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있고, 삶의 현장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우리는 날마다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한 그 말씀 앞에서 우리의 영혼과 육신, 그리고 마음의 생각과 뜻까지도 고치십니다. 


3. 좋은이웃교회의 구체적 실천모토

D: Discipleship (제자훈련)

E: Evangelism (복음전파)

S: Sharing (나눔과 섬김)


1) 제자훈련

좋은이웃교회는 모든 맴버들이 그리스도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 활력 넘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크고 작은 훈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실천으로 모든 교인들은 매일 함께 QT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주일 한 주간 묵상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좀 더 체계적인 훈련의 과정을 원하시는 분은 자원하는 마음 아래, 엄격한 서약을 한 후 2년 코스의 소그룹 제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을 마친 분은 교회의 핵심 사역의 일꾼으로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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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음전파

구체적인 실천이 뒷바침되지 않은 훈련은 교만과 신앙의 이중성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좋은이웃교회는 한국교회가 겪어온 이런한 실패를 마음 깊이 세기며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몸부림을 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역들이 있지만 좋은이웃교회 사역의 최종목표는 주님이 맡겨주신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입니다.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교회가 선교공동체로 세워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으로 매년 소수의 전도대상자를 정해 그들을 소그룹 모임인 마을모임과 초청주일 교회로 초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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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눔과 섬김

좋은이웃교회는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보여주신 모습의 핵심을 "나눔과 섬김"이라 믿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이 땅에 보내주신 사랑, 아버지의 그 마음을 알기에 십자가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셨던 믿음의 자녀들을 세상 끝날까지 지키시며, 각양의 은사를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사랑, 참된 교회는 삼위 하나님께서 나눔과 사랑으로 완전한 하나됨의 모습을 보여준 그것을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좋은이웃교회는 실천하는 모든 영적 훈련들이 나눔과 섬김을 바탕으로 교회의 온전히 하나됨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으로 모든 교인들이 함께하는 말씀나눔과 중보기도, 가족수련회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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