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니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정말 가을이 오나봅니다.
좋은이웃교회 온 성도님들의 기도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10명의 선교팀원들이 2012년 도미니카 단기선교를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함께가지 못한 성도님들을 위해 단기선교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단기선교를 앞두고 아이들 VBS때 선보일 인형극을 위하여 더운날씨에도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연습중인 단기선교팀 집사님들~
화이팅!!
도미니카를 떠나기 전 막바지 작업-
주문한 안경이 늦께 도착하여 금요예배전에 일찍 오셔서들 안경 sorting 하는 단기선교팀!
비록 함께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속에 정성껏 섬겨주신 집사님들과 좋은이웃교회의 꿈나무들.. 이쁜 우리 아이들까지 동원한 정성이 가득 들어간 goodie bag!!!
떠나기 하루 전 스페인어로 "예수 사랑하심을" 부르며 성도님들으로부터 축복받은 단기선교 파송식-
8월 13일 월요일, 이른 아침(6:15am) 모두 모여서 박중기 장로님 기도로 출발!!
아침 일찍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주시러 오신 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장로님들 감사합니다!
참, 준비해 주신 떡과 커피, 그리고 아침식사 너무 잘 먹었습니다.
JFK 공항 도착해서 check in 전에..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공항, 이번에도 역시나.. 세관 통과하기 어려웠지만.. 주님의 보호 아래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일년만에 뵌 김종성 선교사님.
이번에도 역시나, 처음 온 집사님들을 위해 열심히 도미니카에 대해 설명중이십니다.
8월 14일 화요일 사역 첫날 오전, 바라오나 제 2교회에서의 안경사역.
검안 교육을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모른체..
첫날 첫 사역이라 그런지 아직은 다들 신나있습니다 ㅎㅎ
인형극 준비중이신 집사님들..
더우신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노방전도 때 전도 받고 VBS 하러 몰려든 아이들~
검안 교육받으려고 기다리는 분들~
작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VBS를 위해 모였습니다.
열기가 데일 정도로 너무 뜨거웠습니다.
인기 많았던 인형극~
노아와 방주 !!!!
역시 선생님이시라 다른가봅니다. 저 그림들도 직접 만드시고.. 성경공부도 재밌게 설명 잘 해주시고..
아이들이 정말 초 집중하던데..ㅎㅎ
정지연 집사님, 멋있었습니다!! :)
아이들에게 craft로 나눠준 십자가 목걸이 나눠주시는 허영숙 집사님.
아름다우십니다!
8월 14일 화요일 오후 두번째 사역지인 하키메제스 현지 청년들과 모두 모여서 기도하는중~
노방전도 열씨미하는 Sam~ 근데 말은 안하고 사탕하고 전도지만 주네?? ㅎㅎ
인형극~
오형석 집사님 센스있게 사진찍는거 아시고 쳐다봐주셨네요 ㅎ
craft 설명하시는 허영숙 집사님과 통역해주시는 김종성 선교사님-
하키메제스에서의 사역을 끝내고 모두 함께 사진 한장~
8월 15일 수요일 바라오나로부터 1시간 3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한 쌍후안 교회, 페인트사역에 정신없는 집사님들 -
이날 진짜 더웠는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쌍후안 교회에서의 안경사역~
페인트 사역에 신난 영연이와 도연이~
사진기 앞에 예쁘게.....
쌍후안교회 사역을 마치고~
페인트사역을 하시느라 고생하신 집사님들과 Sam, 건이. 전형욱집사님 사역도중 얼굴에 묻은 페인트를 자랑하듯 너무 강조하시는 것 아니에요 !!!! 참 수고많았습니다.
Sam 눈에 힘 풀어라~
차가 고장나고 하루종일 땀 삐질삐질에 고생한 우리 단기선교팀,,
저녁을 먹고 하키메제스 저녁 집회를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숙소까지 걸어와도 되는데 엘리야 목사님께서 차 태워주신다기에
목사님 차 짐칸에 타고 오면서 신난하던 우리들~
몸은 힘들어도 감사했던 하루~
8월 16일 목요일 바라오나로부터 차로 2-3시간 정도 이동한 아이티 국경 히마니지역, 일주일에 2번 열린다는 장이 서는 날입니다.
아이티 국경, 히마니지역과 오후에 있었던 메자교회에서의 사역.
모이기로 한 시간에 아이들이 오지 않아 걱정하던 우리..
하지만 여호와 이레 !!!
마지막에는 너무 많이 와 준비해간 풍선이 모자랐다는..ㅎㅎ
마지막 날 저녁,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을 위해 섬기시는 현지 사역자들을 초청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주안에서 격려와 축복을 통한 사랑의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돼지 한마리가 이날 우리 모두를 위해 기꺼히 희생을 했네요 !!!!
8월 17일 금요일 아침, 사역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날.
출발전 모두 함께 사진 한장~
추가로 .... 공항으로 가던 중에 차안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고~
역시 망고는 짜먹어야 제맛! :)
4박 5일간 다녀온 도미니카 단기선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러 갔다 오히려 저희들이 많은 은혜와 섬김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 변치 않고 항상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향기를 풍기는 저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단기선교팀을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By Rebecca
P.S. 더 많은 사진이 좋은이웃사진관에 있습니다.